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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 개소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인천지역의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가 18일 개소했다.

인천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약 9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인천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센터에 입주하게 될 50여 개의 기업은 입주기간 동안 사무공간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로의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가는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지원을 위해 창업, 판로개척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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