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중간 배당금 회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우리금융지주 중간 배당금으로 165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9월까지 회수된 자금은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등을 통한 총 3900억원이며, 지난해 연간 회수 자금(4600억원) 보다 다소 낮다.
9월말 기준 총 지원액 168조7000억원 중 117조6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 69.7%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69.5%) 보다 소폭 높아졌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한 자금이다.
[이미지=공적자금 회수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