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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언론 “국국의 날 기념식, 대결 의식 보여주는 것” 비판
북한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기념해 개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 대한 주민들의 참관사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13일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과 무력기관 일꾼들, 근무자들이 전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북한 매체가 14일 남측의 국군의 날 기념식에 각종 첨단무기가 동원된 것을 비판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날 '뒷골목에서의 주먹 자랑' 제목의 글에서 지난 1일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을 언급하며 "전시작전통제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외세의 전쟁 마차나 끄는 하수인들의 허세"라고 썼다.

이어 "공화국은 남조선당국이 동족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을 철회할 데 대하여 분명히 언급하였다"라며 그동안 남측에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한 점을 언급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남조선군부가 이런 화약내 나는 놀음을 벌려놓은 것은 동족에 대한 그들의 변하지 않은 적대 관점, 대결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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