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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먹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HK이노엔 급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HK이노엔 주가가 7일 오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날보다 7800원(13.38%)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 상승해 6만7400원을 찍기도 했다.

HK이노엔은 국내 대표적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 수혜주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HK이노엔은 올해부터 머크와 7가지 백신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가 인수하면서 사명을 HK이노엔으로 바꿨고, 올해 8월9일 증시에 상장했다.

전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먹는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 등 2만명분을 선구매 계약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6일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추가로 협의 중인 물량도 있다"라며 "개발사와 협의해 계약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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