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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현대위아, 내년 ‘호실적 전망’ 주가 강세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현대위아가 내년 시장의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9%(5100원) 오른 8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7.32% 오른 8만600원까지 오르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현대위아가 현대와 기아의 러시아 내 생산량 증가와 러시아 엔진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내년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DB금융투자는 현대위아의 내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급증한 9조9087억원, 영업이익 역시 48% 늘어난 33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컨센서스(2928억원)를 훌쩍 넘어서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과 기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은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을 생산하고, 기계 사업은 공작기계 및 특수 사업을 운용 중이다.

지난 7월 30일에는 주가가 9만9500원까지 오르는 등 10만원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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