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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업계 최초 위험예측 품질안전시스템 구축
30년 축적 상품·공공 데이터 결합
입점·판매·제조사 이력 조회 ‘척척’
BGF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CU가 6일 업계 최초로 품질안전관리시스템(Quality Safety System)’을 도입하고 상품 입점부터 판매까지 물 샐 틈 없는 상품 안전망을 구축한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6일 업계 최초로 상품에 대한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이하 QSS)을 도입한다. 상품 입점부터 판매, 제조사 이력까지 한 번에 조회 및 관리가 가능해 완벽한 상품 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QSS는 BGF리테일이 30여년간 쌓아온 제조사 및 상품의 품질 데이터와 식약처의 공공 데이터가 결합된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상품의 품질 정보가 분산돼 같은 제조사 상품이라도 품질 수준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QSS가 구축되면서 수백만 개에 이르는 상품 품질 정보들을 한 눈에 검색할 수 있어 품질 정보를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제조사가 새로운 상품의 입점을 제안하면 CU는 해당 제조사가 과거에 납품했거나 현재 납품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품질 심사 및 검사 이력을 QSS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연동된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 해당 상품의 제조사가 받았던 행정처분 정보, 판매 중지 히스토리 등도 조회할 수 있어 제조사의 신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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