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시티 투시도 [계룡건설 컨소시엄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건설)은 다음달 1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리더스시티는 총 34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4블록 1328가구 ▷5블록 2135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4블록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가구 가운데 지구주민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653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가구수는 ▷59㎡A 212가구 ▷59㎡B 56가구 ▷59㎡C 140가구 ▷74㎡A 84가구 ▷74㎡B 83가구 ▷84㎡A 49가구 ▷84㎡B 29가구 등이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이 인접해 있고 KTX와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과도 가까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이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하며 천동초등학교가 바로 붙어있다. 단지 뒤로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이 있으며 대전천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단지 내 광장과 정원을 배치하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어린이집, 키즈룸,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다음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해당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주택형별 가상현실(VR) 영상과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7월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