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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등 도시숲 우수 사례 6개소 선정
2021년 도시숲·가로수·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기능 최적 발휘 도시숲 평가
도시숲 부분 최우수로 선정된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전경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도시민의 휴식과 치유, 폭염·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 발휘하는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숲길’ 도시숲 등 우수사례 6개소를 29일 선정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으로 도시숲별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토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켜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했다.

지난 7월20일~8월13일까지 공모기간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15개소)·가로수(13개소)·미세먼지 차단숲(23개소) 총 51개소가 제출됐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 결과 도시숲의 기능과 목적에 알맞은 우수사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도시숲 최우수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우수 ‘순천 동천변 그린웨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 ‘서울 세종대로 사람숲길’ ▷우수 ‘신안 팽나무 명품가로수길’,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 ▷최우수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 ‘포항 해도 미세먼지 차단숲’ 등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해 내년도 추진하는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wonhl@heraldcorp.com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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