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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급등…코스피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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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원/달러 환율이 23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4분 기준 전거래일 종가보다 10.50원(0.89%) 오른 달러당 11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8.0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83~1185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나리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제회복이 계속된다면 자산 매입이 곧 타당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또 FOMC 회의 점도표를 통해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기존 2023년보다 앞당겨 이르면 내년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7포인트(0.74%) 내린 3117.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0.54%) 내린 3123.64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1391억원을 팔아치우는 반면 외국인은 175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5포인트(0.74%) 낮은 1038.37을 나타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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