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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감염은 3명뿐이었고 국내 감염이 673명으로 대다수였다.
중구 중부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날 서울에서만 66명이 추가돼 전국 누적 12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07명은 시장 종사자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집단감염의 서울 누적 확진자는 전날 28명 더해져 33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외 지역 확진자까지 합하면 전국 누적 인원은 최소 349명이다.
이날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신규확진자 수)은 1.9%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보름 평균은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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