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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에게 마스크 지원
10월 8일까지 1인 당 10매씩 배부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동주택 단지 경비, 청소 노동자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를 1인 당 10매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 단지 근로자 현황 파악과 방역물품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했다. 전체 지원 대상은 약 2500명이며, 다음달 8일까지 나눠준다.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택배물량이 증가하고 공용 공간 방역 등 관리해야 할 범위가 확대되어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업무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만큼 방역물품 지원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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