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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료원, 추석 연휴 응급실·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대구의료원 응급실 모습.[대구의료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의료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 최소화와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구의료원은 응급실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필요 장비와 기구를 확충,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해 명절 기간 내원객들이 불편함없이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코로나19확산 차단과 비상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도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 의심 증상자가 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차량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의료원은 응급실 확충사업을 통해 응급실 병상을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렸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실과 감염격리실도 설치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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