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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등록 관리자산 6156조원…일 년 새 21% 증가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전자등록 관리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등록 관리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615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이 2792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채권 2371조원, 집합투자증권 812조원, 파생결합증권 106조원, 단기금융증권 75조원 순이었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주식 발행회사는 2831곳으로 같은 기간 9.4% 늘었다. 이 가운데 상장사가 2457곳, 비상장사가 347곳으로 집계됐다.

의무전환대상인 상장사와 달리 비상장사는 신청을 통해 제도에 참여한다.

예탁원은 전자증권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비상장사에 각종 수수료 면제·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등의 비효율을 없애려는 취지로 지난 2019년 9월 도입됐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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