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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멤버십·카 라이프 한눈에…현대차, 서비스 앱 ‘마이현대 2.0’ 출시
2019년 출시…홈 화면·편의 서비스 강화
주유비 연동부터 간단하게 세차 신청까지
‘마이현대 2.0’ 버전 구동 화면.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분산됐던 기능을 앱으로 통합하고,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새로운 ‘마이현대 2.0’은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춰 다듬은 디자인과 카 라이프 서비스가 특징이다.

우선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고객이 한눈에 본인의 차량 정보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현대오일뱅크, 에스오일과 제휴해 고객이 주유 후 포인트 적립 시 일자, 금액, 주유량 등이 포함된 주유 내역을 유지비에 자동으로 입력해 효율적인 유지비 관리를 돕는다.

차량의 점검 대상 여부 조회와 디지털 키 공유 ·삭제 등 기존에 제공하던 관리 기능도 한 곳에 모았다.

카 라이프 서비스 탭을 신설하고 서비스 대상도 확대했다. 예컨대 비대면 서비스인 ‘방문 세차’와 ‘디테일링 세차’ 서비스를 앱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간편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 이용 금액 결제 시 결제 단계를 간소화했다. 서비스의 단계별 진행 현황과 사진을 통한 결과 열람할 수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위해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편한 앱 ‘마이현대 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 확대 및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도입해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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