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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15일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GS25 직원들과 경영주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GS25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전 유통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GS25는 이번 평가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기록을 가지게 됐다. 앞서 GS25는 2016년에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에 선정된 후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매년 1회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위가 평가하는 항목 중 80%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주로부터 받은 설문 조사 결과가 반영되고, 20%는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및 교류 지원 등의 실적이 반영되므로 동반성장지수는 가장 의미 있고 공정한 상생 경영 평가 지수로 여겨진다.

GS25는 이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유통 산업의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점포 환경 개선 투자를 진행하고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지원제도를 도입하며 경영주의 운영 만족도를 제고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별화 상품 및 플랫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고, 그 결과 점포 당 일매출, 총매출, 영업이익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1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GS25의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부여는 대한민국 유통업계에 기념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거래처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업계의 모범적인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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