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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ESG 전략 찾아라’...제1기 ‘헤럴드경제 ESG 리더스 아카데미’ 출범
법무법인 대륙아주 공동 주최
기업 실무 특화 ESG 강사진 구성
방역 수칙 감안 온·오프라인 병행
오는 28일 첫 강의 시작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을 발굴하라’

ESG가 기업 생존 문제로 부각되면서 기업마다 최우선 화두로 떠오른 게 ESG 경영 전략이다. 추상적인 개념 탐구가 아닌, 구체적이면서도 기업 특성에 맞춘 ESG 전략이 시급하다는 게 일선 기업 현장의 목소리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 헤럴드경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함께 ‘제1기 헤럴드경제-대륙아주 ESG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헤럴드경제-대륙아주 ESG 리더스 아카데미’는 기업 경영인들에게 ESG 국내외 동향에 대한 분석과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된 학습 네트워크다.

ESG 분야 최고의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구체적이면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해 기존 ESG 관련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윤순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상무,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쌍방향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블랙록, 바스프, IBM 등 해외 투자기관 및 기업 임원진으로부터 직접 ESG 전략을 소개받는 강연도 마련돼 있다.

강연 역시 막연한 주제가 아닌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주제로 특화했다. ESG 공시제도와 기업의 대응, 국민연금의 ESG 투자방향과 원칙, ESG 법적 리스크 및 대응전략, 중대재해법 시행령의 내용과 안전한 일터 조성, 국회의 ESG 입법 지원과 과제 등 ESG와 관련해 당장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ESG 관련 현안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수강생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와 국회, 전문가 간에 실질적인 의견 교류와 제안,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를 위해 7명의 특별 수강생도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이 이번 1기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의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던 김경진 전 의원도 특별 수강생으로 함께 한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하고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등을 거친 최상목 농협대학교 총장과 KBS 교향악단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는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참석하며, 영화배우 정준호도 특별 수강생으로 1기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헤럴드경제와 프로그램을 공동주최하는 대륙아주 역시 국내 법무법인 중 선도적으로 ESG센터를 구성, ESG 규제 및 리스크 관리나 ESG 경영전략 수립, ESG 실사, ESG 소송을 비롯한 분쟁 해결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법무법인이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생생하게 ESG 경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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