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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앤몰트, ‘맥주계의 보졸레누보’ 하베스트 IPA 한정 판매
갓 딴 생 홉으로 만들어 상쾌
직영 매장에서 9월에만 판매
핸드앤몰트가 갓 딴 생 홉으로 만들어 한정 판매하는 하베스트 IPA.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14일 갓 딴 생 홉으로 만든 ‘하베스트 IPA’를 선보였다.

‘하베스트 IPA’는 핸드앤몰트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특별한 수제맥주 경험을 위해 선보이는 기간 한정 수제맥주다. 생 홉 수확철인 9월에만 선 보여 맥주계의 보졸레누보라고 불린다.

하베스트 IPA는 한 해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홉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홉을 핸드앤몰트 브루 랩 브루어리에서 당일 양조해 만들어진다. 센터니얼 홉을 사용해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허브, 신선하고 진한 홉 향이 녹아 들어 마른 홉 잎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IPA와는 전혀 다른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하베스트 IPA는 핸드앤몰트 직영 매장인 브루 랩과 탭룸에서 생맥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집과 캠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에 담아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핸드앤몰트 마케팅 담당자는 “하베스트 IPA는 국내에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우고, 재배한 홉으로 핸드앤몰트의 정신이 깃든 맥주로, 올해 7번째로 선보이게 됐다”며 “생 홉으로 양조한 맥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함과 깔끔한 맛으로 수제맥주의 무한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지난 2014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설립된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시즈널 맥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색 맥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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