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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스카이 보름달과 할로윈, 롯데월드 한가위 프로그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대표 최홍훈)는 서울스카이 보름달 관측, 할로윈, 한가위 민속공연, 응답하라 1960s ‘시간, 하늘에 그리다’, 아쿠아리움 이색 보름달 이벤트, ‘아기 펭귄 유치원’을 추석을 비롯한 가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상 500m 롯데월드탑 서울스카이에서 보름달 관측
롯데월드 할로윈 이벤트

오는 18~22일 민속 테마가 더해진 공연으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픈 전 손님맞이 공연에서 한복을 입은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밴드가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달타령 등 민요를 연주한다. 징, 장구, 꽹과리 등으로 이뤄진 민속 농악대의 전통 사물놀이도 오후 4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호로할로윈’은 비대면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공연 등을 짰다. 매직아일랜드 입구는 좀비프리즌에 감금되어 있던 빅대디가 탈출하여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다.

메인브릿지에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좀비에게 습격 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할로윈 포토존이 배치돼 있다.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과 일몰 후 매직캐슬에서 좀비와 화려한 불기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캐슬좀비’(매일 2회 19시/20시) 등의 콘텐츠도 준비했다.

실내 어드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 마당이 펼쳐진다. 호박 속에 숨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는 개구쟁이 아기유령들과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거대한 로티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만남의 광장 그리고 두개의 익살스러운 호박이 있는 드림캐슬 포토존, 잭오랜턴으로 꾸며진 배너와 가로등이 귀여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법의 성이 되는 매직캐슬

노루페인트와 협업해 아기자기한 할로윈 하우스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LED조명으로 빛나는 하우스는 벽면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아이와 이색적인 사진들도 남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꼬마유령, 호박로티가 할로윈 캔디와 함께 등장하는 큐티 할로윈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라고 롯데월드측은 설명했다.

로티 로리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할로윈 로티로리 송앤 댄스2’(토, 일 17시 30분),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의 신나는 뮤직쇼 ‘로티스 펀펀 뮤직쇼’(월~금, 17시 30분) 등 다양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고, 세계 4위 높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20, 21일 120층에서 보름달을 관측하는 풀문투어가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보름달 및 천체를 관측하고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야외 보름달 관측 체험’을 한다. 손님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 패치를 준다.

118층에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거대한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가위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한국 광고 및 패션 사진의 선구자 ‘한영수’ 작가가 함께한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Once Upon the Sky’도 관람 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추석을 맞아 메인수조에 거대한 보름달을 설치해 환상적인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7~22일 하루 2회(오후 12시, 4시 30분) 국내최초 아기펭귄 성장 사회화 과정 전시 ‘아기 펭귄 유치원’을 선보인다.

엄마, 아부지 처럼 옛날 교복입고...응답하라 1960s ‘시간, 하늘에 그리다’
아기 펭귄 유치원

지난 6월 태어난 아기 펭귄들이 어른 펭귄을 모방 학습하는 모습과, 물 적응 훈련 모습을 아쿠아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다.

최고 반값 이용 등 롯데월드의 다양한 특전, 부모 동반 가족 우대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다면 가성비를 높이겠다.

롯데월드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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