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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 찾은 KCC…최대 2500억 발행
지난 4월 1000억 모집에 7400억 몰려…2000억 증액 성공
올해 10월 2800억 만기 도래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CC가 5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았다. 지난 4월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이번 발행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3년물로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원의 증액발행도 검토 중이다.

이달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할 예정으로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IBK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앞서 KCC는 지난 4월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서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의 74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증액발행한 것이다.

한편, KCC는 올해 10월 총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이에 회사채 발행자금은 차환 목적으로 위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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