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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부산시 ‘해운대 수목원 조성’, 적극행정 최우수사업 선정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
주택도시보증공사(HUG)-부산시 협업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 전경. [HUG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부산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함께 추진한 ‘해운대 수목원 조성’ 사업이 부산시 적극행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악취, 유해가스 발생으로 부산 내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던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 5월 공원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해운대 수목원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HUG는 해운대 수목원 외에도 ‘세계 평화의 숲’, ‘동백섬 공원’ 등 도심 내 녹지 조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해운대 수목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지역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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