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모집에 7100억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SK렌터카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7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2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3300억원, 3년물로 600억원 모집에 38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1000억원 모집에 71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SK렌터카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0bp, 3년물은 8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렌터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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