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덕에 코스피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그 폭은 미미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97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37억원, 기관은 44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1.59%), SK하이닉스(-0.93%), 카카오(-0.64%) 등은 하락했다. LG화학(3.45%), 삼성전자우(1.27%), 삼성SDI(0.92%), 삼성전자(0.91%), NAVER(0.33%),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0.2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은행(-3.57%), 섬유의복(-1.65%), 의료정밀(-1.64%), 의약품(-1.48%), 금융업(-0.82%)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화학(1.72%), 전기가스업(1.54%), 중형주(0.96%), 종이목재(0.59%), 전기전자(0.43%) 등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8%) 하락한 1052.9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744억원, 외국인은 119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0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3.35%), 펄어비스(-2.94%), 셀트리온제약(-1.53%),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엘앤에프(-1.17%), 에코프로비엠(-1.08%) 등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1.08%), 씨젠(1.08%), 알테오젠(1.06%), 에이치엘비(0.9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디지털컨텐츠(-1.35%), 유통(-0.75%), 출판(-0.65%), 의료/정밀기기(-0.58%), 컴퓨터서비스(-0.5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통신장비(3.34%), 종이/목재(1.25%), 기타 제조(1.16%), 기계/장비(1.02%), 금속(0.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