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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호반그룹 우수 협력사 시상식 모습.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통해 대기업·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업체가 불공정행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약정·이행하는지 매년 평가한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에는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 지정 및 이에 따른 관계부처 혜택 ▷하도급법에 근거해 부과되는 벌점 감경(3점) ▷법인·개인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호반건설은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두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선 제안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하도급 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하고 2차 이하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확대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에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고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등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총 70억 원의 포상금을 80개 협력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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