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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진 선언 다음날 건강검진 위해 병원 찾은 일본 스가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3일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집권 자민당 총재인 그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달 말 총재 임기 만료에 맞춰 취임 1년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국회 다수당 총재가 총리직을 맡는다. [연합]

[헤럴드경제] 교도통신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오전 건강검진을 위해 도쿄 미나토(港)구에 있는 국제의료복지대 미타(三田)병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의 한 관계자는 "스가 총리는 오늘 오후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몸 상태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휴일 없이 일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진찰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9월 총리로 취임한 스가 총리는 전날 총리 연임 포기를 의미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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