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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도 ‘위드 코로나 시대’ 준비한다…킨텍스서 패러다임 전환
9일 부터 민간 주도 국제관광박람회
새로운 형태의 여행방법-사업포맷 공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새로운 관광의 포팻, 뉴노멀 스마트관광의 방향을 제시할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오는 9~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해당 박람회 키워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킨텍스

현장 중심형 특강은 희망을 그리는 여행업 종사자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의 현장중심 형 뉴노멀 6개 특강은 ▷코로나 시대의 안전여행 트랜드와 우수 지자체 사례 분석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대외협력이사) ▷마을여행 가보니 머물고 싶은 동네를 만나다 (서울마을산책협동조합 박영희 대표) ▷게임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소개 및 “퍼퓸 오브 더 시티” 목포 사례 공유 (쏘카 대외협력사업팀 이승하 팀장) ▷오키나와 관광정책 소개 및 마케팅 사례 공유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장 신자토쇼타)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혁신 서비스 사례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드론팀 박찬혁 팀장) ▷MZ세대 관광객의 소비심리와 미래관광(인사이트플랫폼 남민정 대표)으로 짜여졌다.

2022년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9~10일에는 관광업 종사자들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울러 이틀간 진행되는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스마트관광 업체들이 국내 참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관광은 더 이상 강단-탁상 이론으로 풀 수 없음이 명약관화해졌기에, 연구자들은 이제 현장 여행자-직원-가이드 만큼이나 깊은 체험형 리서치를 요한다. 컨퍼런스 밥상 역시 깊은 리서치, 체험, 시류에 맞는 감흥, 편의성 등을 거친 연구결과물이 올려져야 하는데, 과연 이번 컨퍼런스 부터 그런 자세가 나타나는지 궁금하다. 잘못 떠들었다가는 연구자들이 가장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기 딱 좋을 때다.

같은 때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부터 스마트관광 기업(MOVV, 에어비앤비코리아, 임퍼펙트, SKT등) 까지 스마트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스마트관광에 대한 소개 및 실제 적용사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1호인 인천사례도 이어진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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