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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컬러풀페스티벌 2년 연속 취소…리마인드 컬러풀로 대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2년 연속 취소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취소하고 대신 비대면 ‘리마인드 컬러풀’을 열어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리마인드 컬러풀은 ‘코로나 시대 대구컬퍼풀페스티벌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100만 관객의 1%인 ‘1만명의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다.

나홀로 퍼레이드, 패밀리 퍼레이드, 해외팀 퍼레이드 영상 공유, 대구시민 응원 릴레이 챌린지 등을 마련한다.

남성희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취소하게 돼 많이 아쉽다”며 “힘든 시민을 위해 새로운 방법의 축제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거리축제는 취소하지만 철저한 방역 대책 하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리마인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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