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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2021 추석 선물세트’ 출시…포장 줄여 친환경 강화
집콕세트 등 트렌드 반영
종이 사용량 67톤 감축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대상㈜이 추석을 맞아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앞세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친지 방문보다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한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저감화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선물세트 트레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용기 두께를 줄이고, 기존에 부직포로 만들던 쇼핑백 원단을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소재로 일부 교체했다. 종이 쇼핑백의 경우,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손잡이까지도 종이 소재로 교체해 100%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8톤의 플라스틱이 절감됐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6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대표 품목으로는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를 꼽을 수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키는 복합형 선물세트로,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정통사과식초, 참기름, 천일염구운소금, 순살참치, 돼지고기 장조림, 소갈비양념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돈 인증을 받은 국산 돼지고기 100%로 만든 ‘우리팜 한돈세트’도 올해 첫코로나19로 추석 연휴기간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간편식(HMR)을 다채롭게 꾸린 한정판 집콕 명절세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건강보양한식세트 ▷진수성찬세트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홈술 소주안주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 등이 있다.

‘나만의 팬트리세트’는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식료품 저장소를 뜻하는 ‘팬트리(Pantry)’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세트로, 3단 조립식 팬트리에 국탕찌개류, 카레, 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 미원라면 등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간편식 15종을 채워 선보인다.

고급 식재료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장류 세트’도 눈길을 끈다. 찹쌀발아 현미로 만든 고추장과 우리콩으로 만든 된장으로 구성된 ‘정성들인 순창 장세트’, 국내산 콩과 밀로 만든 간장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키고 국내산 벌꿀로 깊은 맛을 낸 ‘5년 숙성간장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고급 원초에 아보카도유의 영양을 더한 ‘건강한 아보카도유 재래김’, 명란이 톡톡 씹히는 ‘명란 바사삭김’ 등으로 구성된 ‘재래김 선물세트’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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