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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9~10월 ‘시민이 만든 14개 프로젝트’ 전개
총 54일 간 전시, 워크숍, 온라인 프로그램 등 진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9~10월에 시민이 직접 진행하는 ‘2021 시민기획: 시민이 만든 14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기획단 23명이 9월1일부터 10월24일까지 총 54일간 ‘교감’, ‘환경’, ‘기록’ 등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온라인 캠페인 등 14개 문화기획물을 진행한다.

전시는 시민청갤러리, 삼청동 코너갤러리에서 4건이 열린다. 시민청갤러리 전시 ‘605.2; 희망은 어디에 넣어두었다’(9월1~15일)는 서울에서의 삶을 담은 사진, 회화, 영상, 설치물들이 전시된다. 605.2는 서울시 면적(605.2km²)을 의한다.

‘서울 아무개 응원소’(9월 25~30일 시민청 시민플라자·인스타그램)는 응원과 칭찬, 용기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전시 프로젝트다. 사전에 접수받은 청년들의 사연에 대해 글과 그림, 사진 등 여러 형식으로 공개 답변한다.

워크숍은 반려식물 찾기, 가족 포스터 제작, 희망 씨앗 심기, 눈으로 대화하는 다방 등 4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나와 닮은 반려식물 찾기 프로젝트: 나의 비밀정원’(9월6일~10월 10일 시민청 바스락홀·인스타그램), ‘마주본다방’(10월1~3일, 연남동) 등이다.

이 밖에 엄마의 진정한 모습 찾기, 채식 실천 등 공존의 시대를 사유하는 주제들로 이뤄진 6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누리집과 시민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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