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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LBL·라우렐 등 메가 브랜드로 가을·겨울시즌 공략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
패션상품 소비동향 빅데이터 분석

롯데홈쇼핑이 이달 19일부터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하며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

홈쇼핑 패션의 성수기인 FW 시즌을 앞두고 최근 패션상품 소비 동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고급·신소재 활용 ▷상품군 다양화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패션 행사 ‘패션 이즈 롯데’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다. 올해는 캐시미어, 울, 알파카 등을 메인 소재로 총 20여 가지 상품을 구성했으며, 매년 약 30만 세트씩 판매되는 ‘캐시미어 100% 니트’ 비중을 30% 이상 확대한다.

2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라우렐은 아우터 및 기본 아이템에 브랜드 최초로 비버 등 신소재를 도입하고 밸벳, 실크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했다. 코로나19로 이너웨어 선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니트류에 라쿤, 비버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올해 배우 오연서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는 ‘조르쥬 레쉬’는 이달 22일에 트위드를 활용한 베스트, 팬츠 등 총 4가지 아이템을 론칭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고급 소재, 이너웨어 비중 확대, 신소재 활용한 기본 아이템 발굴 등으로 업계 선도적인 패션 채널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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