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J푸드빌 더플레이스, 포장 매출 3배 껑충…“샐러드 정기구독 개편”
오피스 상권 중심 포장 매출 급증
더 샐러드 클럽, 셰프 박스 론칭 후 매출 각각 3배, 2.3배 ↑
“메뉴 개편, 30% 프로모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 ‘셰프박스’ [더플레이스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비대면 외식 수요 증가에 따라 ‘더 샐러드 클럽’과 ‘셰프 박스’ 메뉴를 확대 개편한다.

더플레이스는 지난 해 9월 선보인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은 1년 새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크·치킨 등을 포장해서 즐길 수 있는 ‘셰프 박스’도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후 매출이 2.3배 증가했다. 더플레이스는 포장 매출 신장세가 뚜렷하자 메뉴 개편을 통해 판매 성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플레이스는 샐러드 6종 중 3종을 교체해 메뉴에 변화를 줬다. 이번 개편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한 ‘키토 두부면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훈제연어 샐러드’, 레트로(복고) 감성을 접목시킨 ‘케이준 치킨 샐러드’도 출시한다. ‘더 샐러드 클럽’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한 달 간 샐러드 6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23% 할인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포장 특화 메뉴 ‘셰프 박스’는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메뉴를 확대한다. 기존 ‘프리미엄 스테이크 셰프 박스’에 이어 ‘치즈 햄버거 스테이크 셰프 박스’를 추가했다.

셰프 박스는 한 상자에 스테이크, 샐러드, 과일 디저틍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메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포장, 배달이 늘면서 여의도IFC몰점, 코엑스점, 서울스퀘어점 등 오피스 상권 매장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더플레이스는 메뉴 개편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셰프 박스 포장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 쿠폰, 타 제휴할인은 불가하다. 판교현대백화점점 및 제주신화월드점은 행사 제외 매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준 높은 외식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어느 곳에서도 최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