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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탄소포집 핵심 소재 M/S 세계 1위 유니드 주목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유니드가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주가의 상승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니드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4.43억원으로 전년대비 7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83% 증가한 2713.34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310.31% 증가한 1026.19억원을 기록했다.

유니드는 특히 세계 탄소포집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탄소포집 시장은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이산화탄소 포집량 전망에 따라 향후 9년간 20배 성장이 예상된다. 2030년 탄소저감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포집은 필수적이다. 유니드는 세계 칼륨계(가성/탄산칼륨) 1위 업체다. 시장점유율은 30%에 달한다. 현재 탄산칼륨 매출 중 약 10%가 탄소포집용으로 발생하고 있다. 탄소포집 비용도 EU탄소배출권 보다 낮아 경제적으로도 우수하다.

유니드는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했으며, 18일에도 주가가 0.43% 오르며 11만7000원을 기록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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