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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 대리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안전전문가 직접 방문해 위험 요소 제거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365점검단 운영
현대모비스가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건축물 안전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전문가가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리점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하나다.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전반적인 화재예방 점검이 목표다. 건축물 안전진단과 함께 위험 요소 제거도 이뤄진다.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점검 이후 결과를 공유해 상생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 최대 민간 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모든 업무 활동에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방침을 확립해 안전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 사업장의 점검 활동과 법규 준수 강화를 위한 ‘안전 365점검단’도 운영 중이다.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이슈 및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 법규 해석 및 월간 테마점검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A/S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제”라며 “상호 신뢰 관계 향상과 제품생산·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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