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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살얼음판 걷는 남북 관계에 경협주 약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강력히 비난하며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해화학은 전일 대비 7.85% 하락했고, 신원우(-4.95%), 인디에프(-4.46%), 신원(-0.94%)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4.23%), 재영솔루텍(-5.91%) 등이 내렸다.

신원, 재영솔루텍, 인디에프는 개성공단 입주사이며, 남해화학은 농업 분야 경협 테마주,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북한 관광 관련주로 꼽힌다.

10일 한미 군사 당국이 연합훈련 사전연습을 시작하자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또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아 남북 연락채널이 전격 복원된 지 2주만에 다시 불통 상태에 놓였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직장인투자연구소']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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