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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연구원,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은 도내 종가 소장품에 대한 적절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종가 문화유산은 선조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으로 도내 종가 소장품에 대한 적절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가 이루어져 소중한 문화유산이 원형 및 가치를 유지하여 전승 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해 경기도 불천위문중협의회와 업무협약으로 체결하고 처음으로 보존처리 지원 사업이 이뤄졌다. 경기도내 8곳 문중의 소장품 403점에 대한 보존처리 지원을 수행하였다. 고서, 고문서, 지석, 장신구, 목가구 등으로 대부분 재질이 유기물로 해충 및 곰팡이에 의한 오염이 확인돼 훈증처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재질 및 상태에 따라 과학적 보존처리와 자연과학적 분석을 진행했다. 소장처에서 안전하게 전승할 수 있도록 보존환경 관리를 지원했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전자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종가 및 문중과 관련된 소장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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