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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비상 급수 필요하면 119로 요청하세요~”
가축 폐사 등 위험있는 축사에도 지원
불볕더위가 계속된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살수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소방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비상급수가 필요할 경우 ‘119’로 지원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비상급수를 480여 곳에 620여 회, 모두 2500여 톤 긴급 지원했다.

지원한 주요 대상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 살수가 필요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와 쪽방촌, 수도시설이 고장나거나 수량이 부족한 마을, 아파트단지, 가축 폐사 위험이 있는 축사 등이다.

이러한 비상급수는 소방기본법 제16조의2에 의거한 폭염, 홍수,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지원활동에 해당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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