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롯데칠성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 주가는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0원(5.15%) 상승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가 이끌고 있다. 이날 외국계 투자은행(IB) JP모간, UBS등이 롯데칠성 주식을 순매수 하고있다.

하반기 호실적도 전망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더운 날씨가 지속돼 음료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56% 상승한 6689억원, 456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