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서갑원(59·사진) 전 국회의원이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2021년도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서갑원 전 의원을 상근 부회장에 선임했다.
서 부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노무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참여정부 때 대통령 의전비서관, 정부1비서관 등을 지냈다.
17,18대 국회의원 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최근에는 신한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전기협회는 1965년 설립된 단체로 전기사업법 상의 각종 전기설비 기술기준과 표준품셈, 기능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