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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포스코케미칼, 사상 최대 실적에 강세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포스코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포스코케미칼의 주가가 2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21%)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포스코케미칼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풀이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2분기의 매출이 4800억원, 영업이익이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1%, 773.9% 급증한 규모이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너지소재사업의 양극재 매출액이 211.7% 늘어난 167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하반기에도 각종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최근 2차전지 소재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견조한 주가 흐름 속에서 하반기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며 "구조적인 소재업의 호조 지속, 미국·유럽 등의 구체적인 해외 진출 발표. 인조 흑연 사업 추가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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