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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삼성전자 ‘8만 전자’ 회복할까…SK하이닉스도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1.53%) 오른 8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7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어 이날 중 8만원 선을 넘어 마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20일 하루 보합 마감을 제외하고,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0원(2.56%) 오른 12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 반등은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80포인트(3.06%) 상승한 3288.75에 마감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도 엔비디아가 4%대, 인텔 1%대, AMD는 2%대 올라 마감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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