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CJ프레시웨이 주가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 주가는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일보다 1350원(4.34%)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CJ프레시웨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액은 5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2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35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활동이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과 사업부 축소에도 이익 창출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본업에 대한 지배력 확대, 효율화를 통화 펀더멘털 개선, 전방산업 성장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햇다.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로 4만8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