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경북 영주 본사. [SK머티리얼즈 제공]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5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2일 장 초반 SK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보다 16.89% 급등한 49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2.66% 상승한 4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미국의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인 그룹14 테크놀로지와 합작해 'SK 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로 50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