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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생활수급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아세요”
용인 기흥구청.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기흥구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20일 당부했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2억 이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계약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경기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해 관내 15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주민들이 적은 실정이다.

구는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업무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19일에는 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주민들이 부동산에서 계약할 때부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알 수 있도록 홍보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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