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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위니아딤채, 폭염에 창문형 에어컨 7배 판매 폭증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함께 이번주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위니아딤채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78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오전 9시 58분 전일 대비 200원(3.57%) 상승한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12~14일 기준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이달 5~11일보다 무려 27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남은 기간 판매량까지 집계가 완료되면 전주 대비 약 78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오는 20일 전후로 장마가 완전히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시작되면 창문형 에어컨 수요도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 설치 공사 등 주문 후 실가동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별도의 실외기 설치 없이 바로 작동이 가능해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2018년 폭염에 따른 에어컨 특수가 올해 재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치면서 위니아딤채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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