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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효성첨단소재,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상승세
‘깜짝 실적’ 기대감에 한 달 새 56.1% 급등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만7000원(6.51%) 상승한 6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은 지난 6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며 지난달 25일부터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1개월 만에 56.1%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최근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라 핵심 사업인 타이어코드 수요가 급증해 2분기 영업이익 1118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저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타이어코드는 증설 제한과 신규 인증 시차 효과로 올해 내내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탄소섬유 플랜트의 가동률 개선이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추가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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