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봉 KIRD 본부장과 강길원 MedRIC 센터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KIRD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인재연구본부는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의과학분야 연구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는 의과학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의과학분야 인재의 경력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국내·외 의료과학기술분야 인재 경력개발 콘텐츠 공동개발 및 활용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류 ▷교육, 세미나, 발간물 등 정보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력개발 종합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의과학 분야 연구자 대상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봉 KIRD 인재연구본부장은 “의과학분야 전문연구정보의 중심인 MedRIC과 협력하게돼 뜻깊다”며 “의과학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의과학분야 인재 경력개발 지원 등 연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길원 MedRI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의과학분야 주역들을 위한 양질의 경력개발 콘텐츠 개발에 KIRD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