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일회계법인, ‘디지털세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웨비나 개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6일 오후 ‘디지털세의 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세 쟁점은 크게 다국적기업의 초과이익을 시장소재지국에 재배분하는 필라 1과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하는 필라 2로 구분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 등 139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이행체계(Inclusive Framework)가 필라 1과 2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안은 참여국의 전반적인 지지를 얻어 대외에 공개됐으며, 9일에서 10일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승인된 안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세부내용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국제 조세 전문가가 디지털세의 합의안에 따른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 기획재정부 담당자와 함께 국내 예상 동향과 기업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국제조세서비스 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중현 파트너는 “국제조세체계의 원칙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디지털세는 필연적으로 기업 활동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세의 전반적인 내용과 국내 입법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향후 준비 체계를 모색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