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모집에 197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태영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가까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197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태영건설은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태영건설은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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