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85㎡ 초과가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이 약 1100가구에 달한다.

단지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고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고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주변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선다.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단지 곳곳에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수경시설과 어우러진 ‘중심정원’을 비롯해 다목적 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고품격 수경시설인 ‘워터가든’, 아름다운 휴게정원인 ‘힐링가든’ 등이 조성된다. 세종시의 도시경관과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2개소가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을 포함한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4룸 구조, 5베이 5룸 구조, 테라스 구조, 지하다락,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알파·베타공간(일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도 적용됐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