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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한 남양주시장, ‘기부 본능’ 또 발현
8일 강의료 76만원 기부…시장 취임후 3년 누적 1579만1080원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 우상현)을 방문해 지난 5월 건국대학교 도시 및 지역 개발 과정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특강으로 수령한 강의료 76만원을 기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과 피해 계층 지원을 시작으로 재난지원금, 강의료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취임 이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579만1080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 시장은 “하나가 도우면 그저 하나의 몸짓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나누면 사회에 파장이 일어나듯 저의 행동 하나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파장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시민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 운동에 동참해 따뜻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5월 경기 북부 지자체장 최초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인증받기도 했으며, 시장에게 수여되는 감사패는 제작 비용을 기부하는 것으로 대신하자는 의사를 밝히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의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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