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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공, AI·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 본격화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모색
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한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 번째가 박재현 수공 사장, 다섯번째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는 방안 마련에 나서는 등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모색한다.

수자원공사는 6일 대전 본사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전환을 통한 경영체계 정착과 데이터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물관리 혁신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거버넌스, 데이터기반 행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첫 세션인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사례, 수공의 AI 기반 실시간 상수관망 사고감지 기술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둘째 세션인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에서는 단국대 김동수 교수의 ‘수자원 공간 정보화 자료 표준 방향’ 및 수공의 ‘섬진강 유역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AI 기반 미래형 스마트 정수장 구축 사례’ 등 다양한 혁신방안들이 제시됐다.

수공은 그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K-water 디지털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시행해왔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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